"잘하도록 믿습니다."라는 의장님의 말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만이 할 수 있다는 말'도 아직 마음 한 켠에 자립잡고 있습니다.
비록 의장님을 뵌 적은 없지만, 의장님의 말씀이 저를 일깨우고 일어서게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믿어주는 의장님이 있는데, 하루하루 더 열심히 잘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꽤나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힘듦의 차가움보다 믿음의 따뜻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의장님, 의장님의 마음에 보답하고 믿음에 복무하겠습니다.의장님의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활동가가 되겠습니다.
더 바쁘게, 더 치열하게 민중속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이 하염없는 믿음과 따뜻한 마음 앞에 당당히 마주하여 그 믿음을 증명했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마음 잊지않고, 가슴 한 구석에 잘 놓았다가 언제고 꺼내보겠습니다.
자주 민주 통일의 복된 세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