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기입니다. 

의장님의 삶을 새기며 다시 한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민중들의 도구가 되고 투쟁의 도구가 되고자 했던 의장님의 헌신적인 모습들이 결심의 순간마다 망설이고 힘들어했던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의장님이 언제나 이야기하셨던 열사들의 시선 끝이 향하는 그 세상, 의장님이 꿈꾸었던  자주민주통일의 세상을 위해 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발딛고 있는 현장에서 제가 해야할 몫을 다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들을 살피고 돕겠습니다. 긴장하고 사색하겠습니다.

의장님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