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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게시판

의장님께서 민족간부가 되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남습니다. 민중의 바다에 녹아드는 소금의 모습을 그려보고, 제가 그런 적이 있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 여러번 뵌 적이 없는데도 저에 대한 사실을 하나라도 기억해주시려 하셨던 의장님, 자주 뵙지 않았지만 제 이름과 전공을 기억해주시던 선배님들, 의장님의 모습은 518민족통일학교 곳곳에 묻어나는 듯합니다.

민중속에서 투쟁을 만들고, 민중을 일으키는 민족간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갇히지 않겠습니다. 필요한 것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그리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삶 새로운 생명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님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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