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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저는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려 합니다.동지들과 함께 민중과 함께 가려 합니다.의장님평생 가고자 했던 길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제가 가끔 흔들린다면 아가라고 한번 불러주십시오.꿈에 잠깐 들려 아가라고 부르고 가주십시오.그럼 다시 가겠습니다.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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