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님.
의장님을 떠올릴 때마다.
의장님 사진을 볼 때마다.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나는건…
제가 지난 한해,
더 치열하게 못살아서.
더 민중속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작년에 의장님 앞에서 했던,
다짐을 또 반복 할까봐… 일까요?
약속을 지키지 못함에 속상함 일까요?
추위도 잘 몰랐는데.
너무 춥고, 또 춥고…
제가 요즘,
많이 나약해 지고. 그러다 보니 상처 받고.
자꾸 내상처만 생각하고… 흐려지고 있었네요.
의장님.
그냥 의장님이 너무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영상을 보고 또 보게됩니다.
그새 제가 또 잊었더라구요.
열사의 시선끝.
하나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
잘하리라 믿는다는 의장님의 말씀…
네, 알겠습니다.
이기간…
의장님을 다시 뵙기전 이기간.
딱 이만큼 아파하고…
마음 추스르고, 의장님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
그리고.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우리의 의장님으로 살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의장님. 사랑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