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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게시판

? 2021.12.01 00:00:00 2

1912071057

의장님 가신 날, 그 시간에 느꼈던

심장이 밑으로 툭 떨어지는 것 같던

그 슬픔과 두려움이

어느새 그 때 같지가 않네요..

유물론자로 살아라 하셨지만

먼 곳 어디선가 계속 지켜보고계신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됩니다.

그러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보고싶습니다.

귤도 드리고싶고 목도리도 드리고싶어요.

사랑하고 그리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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