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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게시판

2021.12.03 00:00:00 44

의장님 뵈러 내려 갑니다. 

한 해 동안 부끄럽지 않게 지내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해 왔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마음도 먹었습니다.

무수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 갑니다. 

또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컥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눈물을 떨구진 않겠습니다.

올해는 영정 앞에 웃으며 인사 드리고 올겁니다. 

하늘위에서 땅속에서 제 마음속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지켜봐 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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