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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 많이 부끄러움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의장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올해 저의 활동이 무엇이 부족했는지 잘못된 태도들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해주십니다. 부끄러움만 느끼지않는 민족간부가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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