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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
너무나도 아프게 의장님을 떠나보내고 의장님 뜻대로 살아가겠다 마음을 먹은지 벌써 2년
잘 살아가고 있는지, 부족한 건 없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봅니다.
하늘에서도 우리 진보당, 전선이 잘 싸우고 동지들과 두 손 맞잡고 나아갈 수 있게 보살펴주세요.
잘 살아가겠습니다. 잘 싸우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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