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님 살아생전에 제가 몇 번 못 뵈었지만 다행히도 연의 끈이 지금도 이렇게 이어져 있어 오늘은 의장님을 뵈러 갑니다. ^^ 돌아가신 다음에라도 후발대로 합류한 저를 보시고 하늘에서 뿌듯해 하실 것 같네요.
의장님의 우렁차게 포효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민주노총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고민이 되거나, 일하다가 힘들 때면 '주인답게 당당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셨던 말씀 떠올라 그때마다 가슴 쫙펴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번 약해졌던 마음 고쳐먹고 힘이 솟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